띵동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배달음식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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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는 띵동이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 일환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배달음식 주문과 결제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 연동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사진=허니비즈)

[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는 띵동이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 일환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배달음식 주문과 결제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 연동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민관 상생 협약이다. 허니비즈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2% 중개 수수료를 띵동에 적용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그동안 주된 사용처가 오프라인 가맹점이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띵동 가맹점이라면 어디든 서울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띵동에서 음식을 카트에 담은 후 결제 수단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된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화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데다, 서울사랑상품권은 큰 폭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및 광고비 문제 개선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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