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 9월 신작 모바일게임 '풍성'
'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 9월 신작 모바일게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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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미호요 '원신', T3엔터테인먼트 '루나 모바일', 넷마블 'BTS 유니버스 스토리' (사진=각 사)
(왼쪽 위부터) 미호요 '원신', T3엔터테인먼트 '루나 모바일', 넷마블 'BTS 유니버스 스토리' (사진=각 사)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9월에도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에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BTS 유니버스 스토리', T3엔터테인먼트 '루나 모바일', 미호요 '원신' 등이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먼저 이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게임은 넷마블이 선보이는 BTS 유니버스 스토리다. 이 게임은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으로 넷마블과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이용자가 직접 스토리를 제작할 수 있는 샌드박스 게임으로, 방탄소년단 세계관 기반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다양한 콘셉트의 스토리를 자유롭게 생산하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이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게임 내 제작 툴을 활용해 이야기를 생산하는 '스토리 제작' 모드를 비롯해, 이야기 전개와 결말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는 '스토리 감상' 모드, 방탄소년단 세계관 속 캐릭터들에게 원하는 의상을 입히거나 증강현실(AR) 촬영을 할 수 있는 컬렉션 기능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조만간 출시일과 함께 세부 게임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T3엔터테인먼트는 동화풍 감성의 힐링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루나 모바일'의 국내 출시일을 오는 17일로 확정했다.

루나 모바일은 국산 PC 온라인 MMORPG '루나 온라인' IP에 기반해 소울게임즈가 새롭게 제작한 정통 오픈월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동화풍 풀 3D 그래픽의 깜찍한 캐릭터, 귀여운 코스튬, 방대한 월드 맵과 던전, 수백가지 퀘스트, 탈것, 펫 등을 구현했다. 사냥과 퀘스트를 통한 레벨업뿐만 아니라 방대한 맵을 돌아다니면서 재료를 수집하고 아이템을 제작하고, 손쉽게 파티를 구성하고, 귀여운 이모티콘을 활용해 소통하면서 힐링하는 재미가 루나 모바일의 매력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유저들을 대상으로 국내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사전예약 신청자수는 닷새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 게임업체 미호요는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을 오는 28일 출시한다.

원신은 '붕괴3rd'로 알려진 미호요의 신작이다. 플레이어들이 여행자가 돼 판타지 세계 '티바트' 대륙의 비밀을 파헤치며 잃어버린 가족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양한 캐릭터들 간의 원소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한 전투 시스템은 '속성' 요소가 가미돼 전투를 더욱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수려한 애니메이션은 박진감과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원신은 모바일,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등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28일 모든 플랫폼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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