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VAC2020, '코로나19 사회문제 해결방안' 모색···온라인 진행
SOVAC2020, '코로나19 사회문제 해결방안' 모색···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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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밸류커넥트(SOVAC)2020이 9월 1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진=SK그룹)
소셜밸류커넥트(SOVAC)2020이 9월 1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진=SK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소셜밸류커넥트 2020(SOVAC)'이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로 심화된 각종 사회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집중 모색한다.

30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 토크쇼, 실시간 강연, 대학생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SOVAC 홈페이지나 유튜브채널,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 등에서 실시간 참여와 지난 프로그램 시청을 할 수 있다.

SOVAC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협력을 키워나가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 2018년 최태원 SK회장이 "누구나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하면서 출범 논의가 시작됐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었다.

SOVAC2020은 지난해에 비해 일반 참여 기업이 늘었다.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독일 바스프 등 국내외 기업들과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플랫폼 업체 등이 참여한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세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포맷을 적용했다. 가수 브라이언, 탤런트 손현주·박시은, 개그맨 박영진, 아나운서 조우종·신아영·김일중·한석준·손미나·박은영·문지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허영지·박슬기, 프로게이머 페이커, 유명 유튜버 신사임당·김지우·태용, 양치승 스포츠트레이너 등이 참여한다

지난 6월부터 사전 포럼 형식의 '서브-SOVAC'을 매월 진행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아젠다를 논의했으며 10월과 11월에도 월간 행사로 SOVAC을 이어가기로 했다.

SOVAC2020은 총 4주에 걸쳐 매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주는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혁신기술을 개발한 소셜벤처들의 활약상, 바이소셜(Buy Social)을 주제로 한 MZ세대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둘째주에는 네이버, 포스코, 카카오 구글 등 공동 파느터로 참여중인 기업들이 직접 주관하는 세션이 열린다. 셋째주에는 임팩트 투자의 의미, 젋은 세대의 사회 혁신, IT를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장애인 고용 문제를 논의한다.

마지막 주에는 코로나19 이루 비영리 단체들의 과제, '공감' 교육의 필요성, 사회성과 인센티브(SPC)의 성과와 미래를 논의한다.

매일 오전 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행복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사회적 기업 제품·서비스 소개 영상이 5분 안팎으로 소개된다. 행복인플루언서는 평균 구독자수 25만명에 달하는 유튜버 21개 팀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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