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광동제약이 비타민 음료 브랜드인 '비타500' 모델 펭수를 내세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한다. 26일 "펭수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영상을 통해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면서 그 내용을 소개했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25일 자사 유튜브 계정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은 수능과 수시모집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에게 응원 주문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펭수는 40초 길이 영상에서 '떤배님(선배님)들을 위해 응원 주문을 제가 준비했습니다'라며 '나는 할 수 있따(있다)'는 주문을 같이 외우자고 제안했다. 댓글을 통해서도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 대해 광동제약 쪽은 "특히 올해 수험생은 코로나19 등으로 심적 부담과 불안함이 큰 상황"이라면서 "펭수와 함께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비타민C의 활력을 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펭수 영상을 통해 수험생 응원에 동참한 경우 비타500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참가 방법은 이달 31일까지 광동제약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수험생 응원문구를 남기는 것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마시는 비타민C가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타민C 음료의 보충이 정신적 활력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면 마시는 비타민C 섭취가 더 긴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고,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집중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