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 등 대구 소재 공공기관 협의체(달구벌 커먼그라운드) 소속 13곳은 기관별 혁신계획 공유와 지역 밀착형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워크숍을 화상회의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대구환경공단 △대구시설공단 △대구도시철도공단 △대구도시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감정원 △한국사학진흥재단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에게 보다 나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기관별 혁신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밀착형 혁신사업을 발굴·협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을 통해서는 △통학로 안전 제고를 위한 옐로카펫 설치 △안전용품 배부 △출향 청년의 귀향 지원을 위한 청년귀환 프로젝트 △대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소셜크라우드 펀딩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들 13개 공공기관은 지속적으로 혁신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성과 및 파급효과가 우수한 사업에 대해서는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혁신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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