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노후준비서비스',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큰 기여
국민연금 '노후준비서비스',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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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연금공단)
(사진=국민연금공단)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상반기 노후준비 서비스 설문 결과, 공단의 노후준비 상담서비스가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는 노후준비수준과 문제점을 진단·분석하고 맞춤형 개선안 및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단은 노후준비 서비스 효과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이용고객에게 노후준비 상담 전‧후의 인식변화 정도를 측정하는 '노후준비 인식도'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노후준비 서비스 이용고객 109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후준비 인식도가 93.4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전 연령층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최초 조사를 실시한 2012년과 대비하여 11.9점 상승한 것으로 공단이 노후준비 인식도 개선을 위해 재무상담 등 다양한 노후준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해석된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공적연금의 중요성'이 94.5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노후준비의 필요성(94.1점), 사적연금·저축 등의 필요성(90.3점), 비재무분야의 준비 필요성(89.5점) 순으로 나타났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가 국민들의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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