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바디텍메드가 한 번의 검체 채취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을 동시에 판별할 수 있는 검사키트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9시21분 현재 바디텍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6700원(29.84%) 오른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디텍메드에 따르면 'Flu SC2 멀티 PCR(유전자증폭) 검사키트'는 동결건조 방식으로 생산돼 상온 배송 및 보관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PCR 검사 용기에 시약을 담은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환자로부터 채취한 샘플만 넣어주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절차가 간소하고 오류 가능성이 적어졌다.
바디텍메드는 해당 제품의 임상시험계획 승인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 획득을 추진 중이다. 또 미국과 유럽 시장의 판매 시기를 함께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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