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하초등학교 아이토피아 임대주택 착공식 개최
LH, 서하초등학교 아이토피아 임대주택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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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초등학교 아이토피아 임대주택 착공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여덟 번째), 서춘수 함양군수(사진 왼쪽 아홉 번째),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사진 왼쪽 일곱 번째), 장원 서하초 학생모심위원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착공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LH)​
서하초등학교 아이토피아 임대주택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착공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 여섯 번째부터 장원 서하초 학생모심위원장,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변창흠 LH 사장, 서춘수 함양군수. (사진=LH)​

[서울파이낸스 안효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함양 농촌유토피아 1호 시범사업인 '서하초등학교 아이토피아 임대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하초등학교 아이토피아 임대주택은 지난 4월7일 LH와 경상남도, 함양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하초학생모심위원회가 체결한 '농촌 유토피아 실행 기본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주변시세 대비 30∼40% 정도 저렴한 임대주택(12호)을 내년 1월 입주에 맞춰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공급물량 10호는 서하초 전학가정 대상 다자녀형 주택이며, 2호는 저소득가정·귀농귀촌인 대상 주택이다. LH는 도서관, 공유부엌, 다목적실 등을 마련해 육아와 커뮤니티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임대주택은 연내 들어설 '서하다움 팜스테이 플랫폼'과 연계해 미니 복합타운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서하다움 팜스테이 플랫폼은 청년 창업공간, 스마트팜, 쉐어하우스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농촌정착과 창업을 지원한다. 

LH는 1호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중소기업 근로자·귀농귀촌인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생활SOC 건설 등 기타 공모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함양 농촌유토피아 조성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은퇴세대와 청년층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게 사업모델을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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