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CARE FIRST' 실시
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CARE FIRST'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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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SNS 통해 소개영상 공개···위생용품 키트도 제공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항공여행을 강화키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항공여행을 강화키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항공여행을 강화키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CARE FIRST 프로그램은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에 두는 대한항공 모든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과 조치들을 지속 소개해 항공 여행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CARE FIRST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 각종 방역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기내소독△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항공 여행 각 단계별로 대한항공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세한 방역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소개 영상은 기내 AVOD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상영된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대한항공의 안전·보안 담당 임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 소개가 담겼다.

이외에도 항공 여행 시 실제 고객의 동선을 기준으로 각 절차마다 실시 중인 세부 방역 활동을 살펴 볼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고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세트인 '케어 퍼스트 키트(CARE FIRST KIT)'도 제공한다. CARE FIRST KIT는 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됐다. 

대한항공은 프로그램 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일주일간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구에서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CARE FIRST KIT를 증정한다. 그리고 일주일 후 부터는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모든 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 및 탑승구에서 요청하는 승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대한 대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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