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제네시스 파티' 수지 전시관···모든 라인업·색상 한자리에
[르포] '제네시스 파티' 수지 전시관···모든 라인업·색상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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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실내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실내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경기(용인)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두 번째 전용 전시관이 경기도 수지에 멋들어지게 세워졌다. 

제네시스 수지는 제네시스 강남에 이어 제네시스 두 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지상 4층 연면적 4991m2(약 1510평) 공간에 G80, G90, GV80 총 40대의 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당시 6개의 라인업을 2021년까지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제 1년의 시간이 남았다. 지금은 G70, G80, G90, GV80 등 4개 차종이 판매되고 있고 앞으로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제네시스 수지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이 아닌 내면의 본질에 집중하는 품격의 가치를 디자인에 반영해 다른 고급차 전시장과는 차별화된 느낌이다. 

제네시스 수지 전경 (사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제네시스 수지 전경 (사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건물 외관은 내후성 강판을 사용해 제네시스의 웅장하고 강한 모습으로 설계됐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간결함과 절제미를 주제로 현대적인 형태의 전시 공간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내후성 강판은 한번 보면 각인될 정도로 역동적인 느낌이 매우 강했다. 

전시장 내부는 나뭇결 무늬가 각인된 노출 콘크리트와 1층부터 3층까지 통유리로 이어진 개방형 구조로 대담한 공간미를 구현하고, 원목 소재의 천장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관람하는 동안 아늑함을 느꼈다. 여기에 곳곳에 사용된 원목 소재들을 통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먼저 G80이 전시된 3층으로 이동했다. 전시된 차량은 7대. 이 곳에서는 전시된 차량 문을 통해 제네시스 차량의 전 컬러를 체험할 수 있다. 고급스러움을 담은 퀼팅 나파가죽과 실제 천연 원목의 색상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오픈 포어 리얼우드 내장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실내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실내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실내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실내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실내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실내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4층에는 제네시스 첫 SUV인 GV80과 안쪽에는 플래그십 럭셔리 대형 세단 G90이 전시돼 있었다. 각 층마다 도슨트의 설명을 1:1로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쪽에는 상담및 미팅 장소도 심플하면서도 깔끔했다. 특히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한 개방감을 줬다. 

1층의 특별 전시 공간에는 3층까지 개방된 형태로 이곳에는 G90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스타더스트(Stardust)' 차량 한 대만을 전시했다. 스타더스트(Stardust)' 차량은 50대 한정판 모델로 이미 50대는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이 특별 전시 공간은 향후 다양한 신차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실내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실내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실내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차량 인도 세러모니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수지는 제네시스 최초로 도입한 '차량 인도 세레머니'와 전담 큐레이터의 고객 응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네시스의 품격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수지는 답답한 대리점 혹은 전시장이 아니었다.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것과 달리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제네시스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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