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폭우 피해 경북 영덕에 '아임이' 생수 지원
이마트24, 폭우 피해 경북 영덕에 '아임이' 생수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부산에선 가맹점 3곳 영업정상화 위해 매장 정비 
지난해 10월 이마트24 차량이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에 전달한 구호물품을 수송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지난해 10월 이마트24 차량이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에 전달한 구호물품을 수송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계열사 이마트24가 25일 오후 5시30분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아임이' 생수 500㎖ 1000개를 지원했다. 26일 이마트24에 따르면, 경북 영덕군은 지난 22~24일 집중호우가 쏟아져 144세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마트24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이재민과 피해복구 인력을 돕기 위한 물품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아임이 생수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한 아임이 생수는 이마트24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씩 떼어내 모으는 '희망배달기금'을 통해 사들였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경북 영덕의 피해 지역복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급히 필요한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구호물품을 상시 준비해 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영덕군에 앞서 지난 24일 이마트24 부산지역 영업관리자(SV)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가맹점 3곳의 운영정상화를 위해 매장 정비를 도왔다. 해당 가맹점 3곳은 현재 정상 영업 중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0월엔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