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OK금융그룹은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을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사용 중인 회의실은 OK금융그룹의 대표 마스코트인 '읏맨'과 OK저축은행 배구단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회의실에 녹여냈다.
우선 실제 배구공을 활용·제작한 '출입문 개폐 스위치'를 통해 임직원이 스파이크를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출입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다. OK금융그룹은 최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스포츠 사랑을 회의실에 담아냄으로써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응원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스파이크를 통한 출입문 개폐로 흥미를 유발시키고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회의를 부드럽게 하고자 했다"며 "회의의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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