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우선협상자 선정 연기
현대HCN, 우선협상자 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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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로고.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HCN 로고.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현대HCN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다음주로 연기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HCN은 당초 이번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할예정이었으나 이를 다음주로 연기했다. 막판 내부 추가 검토 등으로 인해 연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27~28일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15일 마감한 본입찰에는 예비입찰에 참가했던 SK텔레콤,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 모두 참가했다.

현대HCN은 지난해 가입자 134만명으로 점유율 3.9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알짜 권역(서초, 관악, 동작)과 부산·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의 사업권 가지고 있다. 이에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도 높아 안정적 수익 확보 차원에서 우수 매물로 꼽힌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7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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