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일 부산시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300여명에게 한방삼계탕과 콩국을 배달했다. 배달은 지난 4월 공사가 기증한 초소형 친환경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해 이뤄졌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중복에도 삼계탕 등 건강식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되자 취약계층 배식을 돕기 위해 부산지역 복지시설 및 무료급식소 등에 9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로컬푸드 이용권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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