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온라인 쇼핑몰 '티몬'과 토스 결제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토스 결제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토스머니 혹은 토스에 결제수단으로 등록된 카드로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서비스다. 티몬에서 토스 결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티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결제 시 '토스'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한 후 고객 스마트폰 토스 앱에서 결제 확인 과정을 마치면 된다.
제휴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토스 결제로 티몬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한 모든 고객은 최대 5000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전 카테고리 상품이 대상이며 상품권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이달 17일 이전에 토스 결제를 사용한 고객 중에선 총 500명을 추첨해 '에어팟 프로'를 500원에 구매할 기회도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티몬과 토스의 결제 서비스가 만나 고객에게 쾌적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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