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남반구' 오렌지·자몽 판매개시
롯데마트 '남반구' 오렌지·자몽 판매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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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호주산 오렌지와 남아공산 자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9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호주산 오렌지와 남아공산 자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마트는 9일 남반구 국가인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각각 수입한 오렌지, 자몽을 7월 중순부터 전 점포에서 판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는 주로 북반구 국가에서 오렌지와 자몽을 수입했다. 북반구 국가에선 보통 오렌지와 자몽이 각각 12월 말과 11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생산된다. 우리나라에서 7~8월이 오렌지와 자몽을 만나기 어려운 달로 알려진 이유다. 

남반구는 오렌지와 자몽 생산시기가 북반구와 다르다. 호주에서 오렌지는 7~11월 생산된다. 남아공 자몽은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맛볼 수 있다. 

롯데마트가 준비한 호주산 네이블 오렌지는 껍질이 얇고 매끈하며, 과즙이 풍부하다. 남아공산 스타루비 자몽도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다. 롯데마트는 호주산 네이블 오렌지와 남아공산 스타루비 자몽을 각각 7월16일, 7월13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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