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BIXPO 2020'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
한국전력, 'BIXPO 2020'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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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동반성장·지역 상생발전 관련 행사 중점 시행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사진=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11월에 열 예정이었던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2020'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하고 중소기업 판촉지원과 지역 상생발전 관련 행사는 온라인으로 전환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BIXPO는 에너지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다. 지난 2015년부터 매해 11월에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했다. 중소기업 수출촉진과 동반성장, 지역 상생협력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전은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중소기업 수출촉진과 판로개척, 지역상생 발전은 계속될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행사들은 온라인으로 전환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 애초 계획했던 행사 이상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협단체 등 관련기관과 협력중이다.

한국전력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고, 올 가을 재유행 가능성이 예측된다"면서 "최근 수도권 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신규 감염자가 계속 증가해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참관객들 건강과 안전 등을 고려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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