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천만원 상당 손소독제, 핸드워시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애경산업은 7일 한국RMHC(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머무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애경산업이 전달한 생필품은 총 7000만원 상당으로, 샴푸∙린스, 바디워시, 비누로 구성됐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한 위생전문 브랜드 랩신의 손소독제, 핸드워시도 포함됐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소아암과 중증질환으로 치료받는 어린이, 그 가족이 병원 내에 머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주거 편의와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제공한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 내에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소아암으로 아픔을 겪는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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