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주택연금 활성화···고령·중장년층 노후 지원
BNK금융, 주택연금 활성화···고령·중장년층 노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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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 시가 9억원 이하 주택
(왼쪽부터)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18일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왼쪽부터)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18일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BNK금융그룹은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고령층 및 중장년층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주택연금대출은 만 55세 이상 고령자가 소유한 시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주금공에 담보로 제공하고 은행에서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대출받는 금융상품이다. 주거 안정과 생활안정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BNK금융그룹은 다른 시·도 대비 고령화 지수가 높은 부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의 고령층 및 중장년층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주택연금대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동남권 지역 내 BNK부산·경남은행 전 영업점에 전문 상담을 위한 주택연금대출 전담 창구를 설치한다. 또 고객의 주택연금 신청서류 접수 업무를 대행해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는 주택연금대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지원을 진행한다. 주금공은 주택연금대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BNK부산·경남은행 영업점 전담 창구 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주택연금대출 활성화가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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