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임직원 110여명이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가운데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고 새마을금고 측은 전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중앙회 IT센터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고 8일에도 중앙본부 및 강원·전북지역본부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다음달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수익의 대부분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량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