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벤처창업교실 교육생 모집···"예비·초기창업자 지원"
기보, 벤처창업교실 교육생 모집···"예비·초기창업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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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의 창업 지원을 위해 '2020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서울 위플레이스 역삼 3호점에서 이달 25~26일 진행되며 무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정보통신(ICT)·신재생에너지·4차 산업혁명분야·지식문화산업 등 기술 기반 업종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다.

심사를 거쳐 5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달 17일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온라인 교육과 함께 병행돼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창업법률 △창업지원정책자금 △세무·회계 △인사·노무 △투자유치·IR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 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무료로 맞춤형 창업컨설팅 혜택도 제공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강좌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총 48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창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의 맞춤형 창업 보증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정부의 제2벤처붐 조성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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