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1상 승인에 강세
[특징주]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1상 승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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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방사성 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퓨쳐켐이 전립선암 치료제의 임상1상 승인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퓨쳐켐은 전 거래일 보다 20.18%(2300원)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퓨쳐켐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FC705는 전립선암 세포에 많이 발현하는 수용체 PSMA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화합물에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Lu-177)를 결합해 만든 신약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국내 임상은 동물임상에서의 효과를 사람을 대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임상 결과는 미국 임상 1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해외 학회와 논문 발표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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