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유튜브로 MZ세대와 비대면 소통 
교촌치킨, 유튜브로 MZ세대와 비대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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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맹점 직원이 소비자 상대로 궁금증 알려주는 '교촌이 알고싶다' 호평
교촌치킨 본사 연구개발(R&D) 직원들이 유튜브 채널 교촌tv의 '교촌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본사 연구개발(R&D) 직원들이 유튜브 채널 교촌tv의 '교촌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가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와 비대면 소통에 나섰다. 

26일 교촌에프앤비 설명을 종합하면, 유튜브 채널 '교촌tv'를 앞세워 비대면 방식으로 젊은 소비자들한테 교촌치킨 정보를 제공 중이다. 교촌tv에선 유튜브 캐릭터 '더케이'(The K)가 교촌에 대해 알아가는 'The K도전기', 교촌 먹방 및 제품 활용법을 소개하는 '교촌에이에스엠알(KSMR)', 교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오해 풀기 위한 '교촌이 알고싶다'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교촌이 알고싶다 내용은 교촌치킨 본사나 가맹점 직원이 소비자들에게 쿠폰 사용법과 제품 중량, 원부자재 특징 등을 알려주는 것이다. 교촌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오해를 젊은 직원들이 직접 해결하는 방식이어서 반응이 좋다고 한다. 

교촌이 알고싶다에 대해 소비자들은 '역시 오피셜이 답이다 오피셜로 들으니 좋아요!' '관계자분이 차분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됐습니다!!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 감사해요!!!' 등 긍정적 댓글을 남겼다. 

교촌tv에선 매주 댓글 이벤트도 열린다. 교촌tv 유튜브 계정을 구독하고 게재된 영상을 본 뒤 댓글을 남겨 당첨되면 모바일 상품권(교촌 드림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댓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교촌tv 제작에 반영된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tv에 대해 "과도한 설정으로 무리하게 구독자를 늘리기보다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재미있고 진솔한 이야기로 고객들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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