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G유플러스·엔씨소프트·JYP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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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LG유플러스, 엔씨소프트, JYP Ent.를 5월 넷째 주(5월18일~2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유무선 고른 성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7%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들어 IPTV와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가장 많은 순증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헬로비전의 1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 하는 등 본격적으로 시너지 발생이 기대되고, 5G, IPTV, 초고속인터넷 등 탁월한 가입자 모집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이 전망된다"며 "이익증가에 따라 배당확대 가능성도 높아 주가의 하방경직성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올 1분기 매출액이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대규모 일회성 인건비가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은 하회했다"면서도 "1분기 일매출 37억5000만원을 기록한 리니지2M 실적이 온기 반영돼 외형과 이익이 대폭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요 신작 일정이 가시화되고, 리니지2M 업데이트, 해외 출시 등 올해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올해 이후 본격화될 해외 공략, 플랫폼 확장 전략도 긍정적이면서 성과 발생 시 글로벌 Peer대비 디스카운트 해소가 기대된다"고 했다.

JYP Ent.에 대해선 "1분기 매출액 340억원(YoY +29%), 영업이익 134억원(YoY +132%)을 기록했다"며 "트와이스 일본 MD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익성이 좋은 음원 및 기타(MD 등) 매출 증가로 사상 최대 분기 OPM(영업이익률, 40%)를 달성했다"며 "2분기 콘서트 부재에도 주요 아티스트 컴백으로 인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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