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식품기업 일화가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남승민의 인터뷰 등이 담긴 '맥콜' 광고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일화는 지난 3월 남승민을 보리탄산음료 맥콜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1분 남짓 분량인 메이킹 필름에 대해 일화는 12일 "남승민의 광고 현장 인터뷰를 비롯해 B급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트로트 버전 광고 노래(맥콜송), 맥콜 어깨춤이 포함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소개했다. 

일화에 따르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Z세대를 아우르는 말)를 겨냥해 만든 맥콜송은 지난달 2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맥콜송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승민이와 맥콜송이 딱이다", "들을수록 귀에 착 감긴다", "남승민 앞으로 꽃길만 걷자" 등 관심을 보였다. 

현장 인터뷰에서 남승민은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생애 첫 광고를 찍게 되었다. 맥콜송 영상도 재밌게 감상해주시길 바라며, 우리 유기농 보리로 만든 맥콜 찐이야~ 남승민도 찐이야~"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민 일화 기획팀장은 "맥콜의 새로운 얼굴로 활약하는 남승민 덕분에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제품 인지도가 높아졌다"면서, "광고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남승민의 숨겨진 매력을 이번 메이킹 필름에서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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