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SK텔레콤과 '차세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공동개발
볼보자동차, SK텔레콤과 '차세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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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티맵(Tmap), 인공지능 플랫폼 NUGU,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업계 최초 통합
(사진= 볼보자동차)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좌)와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이 ICT 기술 기반의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볼보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볼보자동차가 ICT기술 기반의 차세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을 위해 SK텔레콤과 손을 잡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윤모 대표이사와 SK텔레콤 이종호 모빌리티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 기술 기반의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국내 볼보자동차 고객들에게 차세대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진보된 커넥티드 서비스 제공하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사진=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SK텔레콤과 차세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한다. (사진=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는 2022년식 일부 차종을 시작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순차 적용한다. 업계 최초로 국내 최고 품질의 교통정보 및 지도 DB를 보유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티맵(Tmap)을 비롯해 음성 인식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이 통합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IT기술과의 연결 및 융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제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핵심가치는 단순히 운전의 재미를 넘어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주행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글로벌 ICT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SK텔레콤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최상의 맞춤형 커넥티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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