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부모님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내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제주항공은 김포발 김해행 및 여수행 항공편에서 '어버이날 방송'을 실시해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편당 30분의 부모님에게 승무원이 손수 제작한 풍선 카네이션을 증정한다.
더해 이달 중 제주도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과거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신 부모님이 찍었던 사진과 비슷하게 촬영 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엄마의신혼 #나의여행 #제주신혼여행'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회사 측은 이 중 한 쌍의 부부를 선발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 및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 2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제주행 항공기 기내에서 청첩장이나 결혼사진 등을 이용해 신혼부부임을 인증한 커플에게는 사진 촬영에 활용할 수 있는 '페이퍼 토퍼'를 선물하는 기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엄마의 신혼을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영상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17일까지 제주항공 인스타그램에 '부모님과 동일한 신혼여행 계획'을 작성해 신청하면 1팀을 선정, 신혼여행 영상제작과 함께 제주도 왕복항공권 2매 및 제주도 2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단, 신청서 내에 영상촬영 동의자에 한해 응모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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