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영업익 1710억원···전년比 10.64%↓
GS건설, 1분기 영업익 1710억원···전년比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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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4415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 당기순이익 13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7%, 10.64% 줄어든 반면,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7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00%를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매출 감소는 국내 매출에서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6%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해외 부문의 주요 프로젝트가 끝나면서 37.5%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는 플랜트부문에서 사우디 '쿠라이스 플랜트 복원 사업' 등과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 광명12R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건축·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66.25% 늘었다.

이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발굴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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