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기는 28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필리핀 락다운으로 MLCC 직원 출근율 50% 이하 수준으로 가동률 저하가 발생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고객의 업사이드 수요에는 완벽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유 재고 판매를 통한 시장 대응과 중국 천진과 부산 공장 등에서 공급 확대를 통해 필리핀 공장의 생산 부족분을 만회하겠다"며 "장기적으로 고객 물량 대응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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