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뉴트로 성지' 태극당 임시매장 운영
현대백화점 '뉴트로 성지' 태극당 임시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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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까지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관서 하루 2000개씩 한정판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 1층 '태극당' 임시매장(팝업스토어)에서 직원들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 1층 '태극당' 임시매장(팝업스토어)에서 직원들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15일 현대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태극당'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16~19일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태극당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꼽힌다. 최근엔 현대적 감각을 살린 서체와 로고를 선보이고, 매장도 새로 단장하면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 '뉴트로(신복고풍)의 성지' 중 한곳으로 떠올랐다. 

압구정본점 임시매장에선 태극당의 빵을 하루 2000개씩 한정 판매한다. 대표적 상품은 신선한 우유로 만든 70년 전통 '모나카 아이스크림'(2500원)', '고방카스텔라'(5500원), '단팥빵'(2300원), '버터빵'(1900원)이다. 

태극당 임시매장에 대해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기억하는 50~60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옛것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슈가 되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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