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구호 물품 구매 활용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남촌재단은 대한적십자사에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촌재단은 지난 2006년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사회 소외 계층 자립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의료와 교육, 장학, 문화, 복지, 학술지원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성금은 대구지역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촌재단 관계자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구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대구를 비롯한 전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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