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업체 11번가가 오는 28일까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른 조처다.
11번가에 따르면, 임신 중인 직원은 3월 첫째주까지 전원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어린이집 휴원, 개학 연기 등으로 가족돌봄이 필요한 직원의 경우 개학시기까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불가피하게 출근이 필요한 경우 대중교통 혼잡시간대를 피한 오전 10시 이후 출근을 권장한다. 사옥 출입 시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하일 경우에만 출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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