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올해 첫 대기업집단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 2위 네이버, 3위 KT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총 61개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10억6109만2200개를 분석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대기업집단의 미디어·소통·커뮤니티·사회공헌·소비자지수를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빅데이터 추출 후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소통가치·미디어가치·소셜가치·사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적용해 나온 수치다.
그 결과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30위까지 순위는 삼성, 네이버, KT, LG, 카카오, SK, 롯데, 농협, CJ, 신세계, 한화, 현대자동차, GS, 아모레퍼시픽, 현대백화점, 포스코, LS, 현대산업개발, 한진, KCC, 두산, DB, 한국투자금융, 대림, 넥슨, 한국타이어, 미래에셋, 셀트리온, 애경, 대우건설 순으로 나타났다.
1위 삼성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1668만1089, 소통지수 3238만3400, 커뮤니티지수 1772만2136, 사회공헌지수 890만380, 소비자지수 1908만51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477만2139로 분석됐다.
2위 네이버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1840만6062, 소통지수 3866만7900, 커뮤니티지수 1272만584, 사회공헌지수 225만1049, 소비자지수 1107만321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311만8808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6812만946 보다 22.02% 상승했다.
3위 KT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1154만4201, 소통지수 2847만3100, 커뮤니티지수 1657만2512, 사회공헌지수 364만4053, 소비자지수 1422만961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446만3481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7205만536보다 3.35% 상승했다.
4위, LG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1498만7236, 소통지수 1281만6300, 커뮤니티지수 1610만9216, 사회공헌지수 742만6744, 소비자지수, 779만418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913만3680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7205만536보다 21.80%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0년 2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브랜드평판 1위는 삼성 브랜드가 기록했다. 대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을 보니 지난 2020년 1월 브랜드 빅데이터 14억 1005만 6176개와 비교하면 24.75%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이슈 2.17% 하락, 브랜드 소통 15.40% 상승, 브랜드 확산 15.38% 하락, 브랜드 공헌 75.76% 하락, 브랜드 소비 9.50%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브랜드 빅데이터를 소비자행동으로 세분화하여 브랜드 평판지수를 파악했다.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62개 대기업집단에 대해서 지난달 5일부터 지난 6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2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을 분석한 대기업집단 브랜드는 삼성, 네이버, KT, LG, 카카오, SK, 롯데, 농협, CJ, 신세계, 한화, 현대자동차, GS, 아모레퍼시픽, 현대백화점, 포스코, LS, 현대산업개발, 한진, KCC, 두산, DB, 한국투자금융, 대림, 넥슨, 한국타이어, 미래에셋, 셀트리온, 애경, 대우건설, 한솔, 효성, 코오롱, 넷마블, 동원, 이랜드, 부영, 태광, 삼천리, 현대중공업, 교보생명보험, 하림, 한국 GM, 태영, 호반건설, 하이트진로, 세아, 메리츠금융, KT & G, 영풍, 한라, 대우조선해양, 동국제강, SM, 유진, 한진중공업, 중흥건설, 에쓰 오일, 다우키움, OCI, 금호석유화학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