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공장 정상 가동 중···화산 폭발 지속 모니터링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기는 29일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콘퍼런스 콜을 통해 "1분기 MCLL는 세트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4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5G스마트폰 수요 확대로 IT부분과 산업 전장부문까지 전체적으로 수급이 타이트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탈(Taal)' 화산 폭발과 관련해서는 "현재 필리핀 법인 정상 가동중"이라며 "화산 폭발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이상 여러 시나리오를 수집하고 지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삼성전기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에 있는 칼람바 공장에서 MLCC 등 전자부품을 양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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