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돌 칠성사이다, 1987년 이선희 소환
70돌 칠성사이다, 1987년 이선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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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33년 만에 다시 모델 낙점···추억 떠올리는 광고노래도 재연
1987년 모델이었던 가수 이선희를 내세워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칠성사이다 광고 중 한 장면. (사진=롯데칠성음료) 
1987년 모델이었던 가수 이선희를 내세워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칠성사이다 광고 중 한 장면. (사진=롯데칠성음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올해로 출시 70돌을 맞은 '칠성사이다' 광고 모델로 가수 이선희를 내세웠다. 13일 롯데칠성음료는 1987년 칠성사이다 모델이었던 이선희를 통해 70년 추억을 담아낸 복고풍(레트로) 광고를 선보였다고 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33년 만에 다시 이선희를 모델로 내세우면서 당시 광고 노래(CM송)도 재연해 추억을 자극하는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1950년부터 소비자 곁을 지켜온 칠성사이다가 대한민국 탄산음료 브랜드 중 처음으로 70주년을 맞았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칠성사이다 광고 12편을 토대로 만들었고, 이선희가 1987년 칠성사이다 모델로 활동하면서 직접 불렀던 광고 노래 '언제나 칠성사이다'도 되살렸다. 이 광고에 대해 롯데칠성음료 쪽은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난 30년간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롯데칠성음료는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광고 추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협업 상품(굿즈) 출시,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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