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협력사 납품대금 8200억원 조기지급
롯데, 협력사 납품대금 8200억원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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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심벌
롯데 심벌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그룹은 8일 설(1월25일)을 맞아 약 1만9000개의 중소 협력사들에게 납품대금 약 82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소 협력사들이 명절에 일시적으로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한 조처다. 

롯데백화점·정보통신·글로벌로지스·칠성음료 등 33개 계열사가 대금 조기지급에 참여하며, 연휴 3일 전(1월21일)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는 평상시보다 평균 13일을 앞당긴 것이다. 

한편, 롯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기반해 그룹사 동반성장을 평가하는 등 협력사와 공감(共感)·공생(共生)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롯데 출연금 이자를 활용해 협력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동반성장펀드를 964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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