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콤팩트 SUV '신형 마칸 GTS' 공개···하반기 국내 출시
포르쉐, 콤팩트 SUV '신형 마칸 GTS' 공개···하반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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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마칸 GTS (사진= 포르쉐코리아)
신형 마칸 GTS (사진= 포르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포르쉐 AG가 '신형 마칸 GTS(The new Macan GTS)'를 공개했다. 

신형 마칸 GTS는 강력한 엔진과 성능 지향적인 섀시,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개선된 첨단 장비가 특징이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마칸 GTS’는 기존 모델보다 20마력(PS) 높은 최고 출력 380마력(PS)을 발휘한다. 새롭게 적용된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옵션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결합했다. 정지 상태부터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 모델 대비 0.3초 빠른 4.7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61mk/h에 이른다.  

신형 마칸 GTS는 포르쉐 콤팩트 SUV 라인업 완성했다.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통해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하는 'GTS'를 부여 받았다. 

신형 마칸 GTS (사진= 포르쉐코리아)
신형 마칸 GTS (사진= 포르쉐코리아)

마칸 GTS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댐핑 제어 시스템이 더욱 개선됐다. 섀시 역시 15mm 낮아져 다이내믹함이 크게 향상됐다. 여기에 기본 사양의 20인치 RS 스파이더 디자인 휠과 넓은 크기의 주철 브레이크(프런트 360 x 36mm, 리어 330 x 22 mm)를 결합해, 독보적인 민첩성과 응답성으로 진정한 스포츠카의 면모를 드러냈다. 10mm를 더 낮출 수 있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도 옵션으로 이용 가능하다. 

GTS 모델에 특화 적용된 스포츠 배기 시스템 덕분에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음향적으로도 배가된다. 두 개의 터보차저가 V형으로 배치된 양쪽 실린더 사이에 위치하는 센트럴 터보 레이아웃의 2.9리터 V6 엔진은 특별한 배기 사운드 경험의 핵심 요소다. 최대토크 53.1kg·m(2kg·m 증가)을 발휘하며, 연비는 유럽 NEDC 기준으로 9.6l/100km이다.

신형 마칸 GTS (사진= 포르쉐코리아)
신형 마칸 GTS (사진= 포르쉐코리아)

신형 마칸 GTS는 시각적으로도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로운 프런트 및 리어 트림과 사이드 스커트가 포함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는 외관을 더욱 돋보인다. 

모든 포르쉐 GTS 모델과 마찬가지로 프런트 에이프런과 프런트 섹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의 디퓨저 및 테일 파이프는 블랙 컬러 요소로 강조된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의 LED 헤드라이트와 LED 라이트 바를 포함한 3차원 리어 라이트 역시 블랙 컬러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새틴 글로스 블랙 컬러 20인치 RS 스파이더 디자인 휠,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및 고광택 블랙 트림 스트립은 ‘마칸 GTS’의 성능 지향적 외관을 더욱 부각한다.

신형 마칸 GTS (사진= 포르쉐코리아)
신형 마칸 GTS (사진= 포르쉐코리아)

시트 중앙 패널, 센터 콘솔 암레스트, 도어 패널에는 알칸타라 및 브러시드 알루미늄과 같은 고급 소재를 적용, 스포티하고 우아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 스티어링 휠과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 코너링 시 안정감을 높이는 사이드 볼스터와 8방향 조절 가능한 GTS 전용 스포츠 시트도 갖췄다.

이 밖에도 알칸타라 소재에 카민 레드 또는 크레용 컬러로 강조된 GTS 가죽 커버,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방 카메라와 서라운드 뷰가 탑재된 파크 어시스트, 그리고 열선내장 윈드스크린과 이오나이저 등 옵션 선택 사양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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