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친환경상품 e-마켓플레이스 업무협약
신한銀, 친환경상품 e-마켓플레이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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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친환경상품 운영협약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
<ich-habe@seoulfn.com>신한은행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친환경상품진흥원 및 (주)스핏과 ‘친환경상품 전문 e-마켓플레이스'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23일 오후3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신한은행은 친환경상품 전문 e-마켓플레이스 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친환경상품의 구매 활성화에 기여해 친환경상품 인증기업의 판로 지원 및 구매기관/기업의 구매업무 효율성 제고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친환경상품 e-마켓플레이스의 시스템 구축 운영사업은 친환경상품진흥원이 총괄운영하며 주관 사업자인 (주)스핏이 민간투자 형태로 참여해 구축 및 운영 사업 등을 담당하고, 신한은행의 전자상거래 에스크로 서비스 및 친환경상품진흥원의 시스템과 연계해 구매 및 결제가 이뤄진다. 내년 3월 오픈 예정이다.

이 협약으로 친환경상품진흥원의 주요 사업인 친환경상품 구매촉진뿐 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제품 평가 인증사업, 생활 밀착형 그린 소비문화 정착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유일의 금융기관 주최 ‘전국 환경사진 공모전’ 및 전국 18개 국립공원 및 유명산 등지에 자연친화적인 수목을 표찰하는 행사를 199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오는 30일엔 금융권 최초로 환경부와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식도 체결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친환경상품 e-마켓플레이스 구축 및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상품 구매 활성화와 관련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은행으로 거듭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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