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화약품은 6일 이마세 전무를 제9대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이 전무는 경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규슈대학에서 약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규슈대학 약학부 연구자, 메디프렉스 연구소 연구총괄 디렉터를 지냈다. 한국에선 건일제약 연구개발(R&D) 본부장, 현대약품 중앙연구소 연구소장(부사장), JW중외제약 제제원료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이마세 전무는 취임식에서 "회사의 미래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신약을 꼭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R&D 의지를 드러냈다. 박기환 동화약품 사장은 "이마세 전무 영입으로 R&D의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시에 연구소를 둔 동화약품은 국산 신약 '밀리칸주'(3호)와 '자보란테'(23호), 골다공증치료제 'DW1350'을 개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