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호반산업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인천 검단 Ⅱ'의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II'의 청약 접수 결과 총 696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286명이 접수해 평균 1.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2~107㎡ 10개 주택형 중 5개 타입은 1순위에서, 나머지 5개 타입은 2순위에서 마감됐다. 1·2순위 최고 경쟁률은 각각 전용 84㎡A(5.75대 1·기타지역)와 전용 93㎡A(14대 1·기타지역)에서 나왔다. 

호반산업 관계자는 "여러 개발 호재로 최근 검단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분양 상담이 이어졌다"며 "앞서 공급된 1차에 대한 호평, 다양하고 뛰어난 상품 구성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 12월3~5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

이진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