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십일절 하루 1470억원어치 팔았다"
11번가 "십일절 하루 1470억원어치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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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의 십일절 역대 최대 성과 기록.(사진=11번가)
11번가의 십일절 역대 최대 성과 기록.(사진=11번가)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11번가는 12일 지난 십일절(11월11일) 거래액이 작년 십일절(1020억원)보다 44% 늘어난 147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는 1분당 1억200만원 이상 판매된 규모다. 십일절 하루 구매자는 111만명으로 판매 상품 수는 429만개로 이를 환산하면 1분당 약 3000개 상품이 판매된 셈이다. 오전 아홉시부터는 사상 처음으로 시간당 1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11번가에서 전날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거래액 기준으로는 삼성 16kg 대용량 건조기, 판매수량 기준으로는 아웃백 할인권으로 나타났다. 1초당 가장 많은 수량이 판매된 상품은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e쿠폰이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십일절 페스티벌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대신하는 우리나라 대표 쇼핑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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