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보령제약 관계사 바이젠셀은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VT-EBV-N'(개발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바이젠셀은 임상 2상 시험이 끝나는 대로 신속 허가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물질은 희귀난치성 혈액암의 일종인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virus) 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중에서도 재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다. 미세 잔존암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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