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세정그룹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복합생활 쇼핑공간 동춘175에서 10월 한달간 안 무서운 핼러윈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세정그룹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안 무서운' 콘셉트로 축제를 꾸몄다. 그림도서 세계 귀신 지도책의 유령 캐릭터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버룩시장(플리마켓)과 공연도 열린다.
행사는 10월 한달간 매주 주말 열리는데, 5~6일엔 동춘175 곳곳에 출몰하는 유령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당첨되면 선물을 준다. 둘째 주에는 동춘마켓이 열린다. 12일 단 하루 열리는 동춘마켓에선 수제품과 지역 특산품, 제철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햅쌀 도정 체험과 보자기 가방 만들기, 마술 쇼도 즐길 수 있다.
셋째 주와 마지막 주엔 공연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6~27일엔 석고방향제와 타투 스티커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이밖에 핼러윈 마술 쇼와 아이들의 끼를 발휘 할 수 있는 키즈 디스코, 버스킹 공연, 와인 시음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춘175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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