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코리아, 다우기술과 ‘오픈소스 심포지엄’ 개최
레드햇코리아, 다우기술과 ‘오픈소스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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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도입에 필요한 실제적 정보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레드햇코리아와 IT 서비스 전문 기업 다우기술은 공동으로, 오는 22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공개 소프트웨어와 리눅스가 제공하는 가치를 설명하고 공개SW로의 전환 방안을 제시하는 ‘오픈 소스 심포지엄 2007’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픈소스 심포지엄 2007’은 기업의 CIO,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각 기업에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주는 오픈소스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레드햇은 지난해 미들웨어 전문업체인 제이보스와 데이터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인 메타메트릭스 등을 인수함으로써 통합 오픈 소스 솔루션 체제를 구축, 오픈 소스 시장 확대에 앞장 서고 있다. 레드햇은 이날 행사에서 자사의 최신 오픈 소스 아키텍처를 소개하는 한편 각 산업군별로 다양한 도입 성공 사례를 소개해 공개SW 도입에 관한 실용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스토리지 가상화 지원으로 복잡한 서버관리를 해결해 주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5’뿐 아니라 기존 상업용 미들웨어 제품들을 제치고 미국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제이보스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소개하는 세션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개발자 세션에서는 ‘제이보스 아키텍처 분석 및 핵심원리’에 대한 강의와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개발자 커리어 관리’에 대한 발표 세션이 마련돼 있다.
 
레드햇코리아의 김근 지사장은 “세계적 추세로 자리잡은 오픈 소스는 벤더 종속성을 탈피함으로써 막대한 컴퓨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참여와 공유로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기반의 기술력을 통해 어느 독점 기술보다도 최신 기술이 빠르게 적용될 수 있다”며 “또한 취약점이 모두 공개 돼있어 오히려 더 높은 보안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장은 “실제로 RHEL5는 국제 공통 평가기준인 CC(Common Criteria)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EAL4+ 등급을 획득 바 있으며, 제이보스 어플리케이션 플랫폼과 메타 메트릭스의 솔루션에 대한 인증도 진행 중에 있다”며 “이번 오픈소스 심포지엄 2007을 통해 세계적인 오픈 소스 기술의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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