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9월 말 삼성생명 현장 종합검사 착수
금감원, 9월 말 삼성생명 현장 종합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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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사전검사 진행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9월 말 삼성생명에 대한 현장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삼성생명에 대한 사전검사를 추석 연휴 전에 실시한다. 사전검사와 본 검사 일정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전검사를 2주 정도 시행하고, 추석 연휴 후 본검사가 4주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검사는 통상 4주간 진행되는 본검사에 앞서 해당 금융사의 경영 전반을 살펴보는 것이다. 금감원은 사전 종합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검사 부문 등을 정하게 된다.

종합검사는 대상 선정 평가지표인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30점) △재무 건전성(20점) △내부통제·지배구조(30점) △시장 영향력(20점) 등을 중심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금감원과 갈등을 빚은 끝에 법정 다툼까지 벌인 즉시연금에 대한 검사도 일부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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