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경력 음악가 지속적 활동 기회 제공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KT&G가 오는 25일까지 '2019 써라운드'(S.around)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써라운드에 대해 5일 KT&G는 실력파 경력 음악가의 지속적인 활동을 돕기 위해 공연 기회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써라운드는 KT&G 상상마당(Sangsangmadang)과 음악으로 세상을 둘러싼다(Surround)는 뜻이 담겨 있다. 2014년 최고은, 눈뜨고코베인, 고고보이스를 시작으로 2015년 단편선과선원들, 사비나앤드론즈, 2017년 서사무엘, 우효를 선발해 음반 제작부터 공연 개최까지 지원해왔다.
올해 써라운드에선 앨범 제작이 아니라 공연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최종 선정된 3팀은 공동 공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상금 200만원과 공연제작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단독공연 개최 이후 수익 전액을 포함해 팀당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따른다.
발표한 자작곡이 10곡 이상에 단독공연(200석 이상 규모)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와 공연영상,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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