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 동시 보장 종신보험 나왔다
두 명 동시 보장 종신보험 나왔다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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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국내에서 첫 개발...저렴한 보험료 특징

교보생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두 명이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을 시판한다.

교보생명은 1일 부부나 형제 자매 등 가족 및 사업 동업자 등이 하나의 종신보험에 가입할 경우 두 명까지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는 ‘교보다사랑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 부담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부부 가입자 등에게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선후사망보장형, 선사망보장형, 후사망보장형 등 차별화 된 보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교보다사랑종신보험은 두 명이 주계약 1억원으로 보험에 가입할 경우 피보험자 중 한명이 사망하거나 1급 장애를 입을 경우 사망보험금 1억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피보험자에게도 사망 및 1급 장애 시 5천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 경우 각각 1억원의 종신보험을 가입할 때보다 20%정도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이번 ‘교보다사랑종신보험’에 대해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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