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서울YWCA, 11년째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유한킴벌리-서울YWCA, 11년째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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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1가 서울YWCA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22일 열린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참가자들이 엄지손가락을 맞대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서울 중구 명동1가 서울YWCA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22일 열린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참가자들이 엄지손가락을 맞대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는 예비부부나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신혼부부학교)를 열었다. 신혼부부학교에 대해 28일 유한킴벌리는 '건강한 부모되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열어왔으며, 현재까지 200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11년째를 맞는 올해 신혼부부학교는 서울 중구 명동1가 서울YWCA회관 대강당에서 22일과 29일 총 4차례 열렸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멋진 한 팀'이란 주제에 맞춰 4개 기수로 맞춤형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혼부부학교에 대해 유한킴벌리는 "부부가 함께 배우고(Learn) 노력하고(Effort) 실천하여(Practice) 열매 맺는(Achieve) 것을 강조하기 위한 레파(LEPA)족이라는 신조어를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한킴벌리가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참가자 5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7%가 부부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대화를 꼽았다. 39%는 내 이야기를 잘 공감할 때 배우자에게 가장 신뢰감이 들었다고 답했다. 부부갈등의 해결책이 '소통'임을 보여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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