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청년 장애인 IT전문가 육성···3기 수료생 23명 배출
SK(주) C&C, 청년 장애인 IT전문가 육성···3기 수료생 2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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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선발부터 참여기업들이 얼라이언스로 참여해 맞춤형 ICT 전문 교육 실시
SK(주) C&C는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청년장애인 IT전문가 씨앗 2.0 프로그램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수료생을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SK(주) C&C관계자들이 수료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SK(주) C&C)
SK(주) C&C는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청년장애인 IT전문가 씨앗 2.0 프로그램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수료생을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SK(주) C&C관계자들이 수료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SK(주) C&C)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자립'의 씨앗을 심는 SK(주) C&C의 장애인 IC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 올해로 세번째 수료생을 배출하며 '취업'의 결실을 맺고 있다.

SK(주) C&C는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청년장애인 IT전문가 씨앗(SIAT: SK주식회사 IT Advanced Training)2.0 프로그램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과정 수료생 23명과 남성민 서울맞춤훈련센터장, 유항제 SK(주) C&C SV추진실장, 기업 인사담당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씨앗'은 SK(주)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기까지 누적 수료생 44명 중 38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 수료생 23명 중 21명은 취업 및 인턴이 결정됐다.

현재 5명은 SK(주) C&C, SK브로드밴드 취업이 확정됐고, 16명은 SK(주) C&C, SK인포섹, SK E&S, 티라유텍, 윈스(WINS) 등 5개사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연말까지는 취업을 확정 짓는다는 목표다.

이번 씨앗 3기 과정는 교육생 선발부터 여러 기업들이 얼라이언스로 참여해 각 기업에 맞는 인재 채용을 위한 맞춤형 전문 ICT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생과 기업,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씨앗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기업별 직무에 따라 △IT소프트웨어개발과정 △IT정보보안 과정 △IT 사무서비스 운영 과정 등 총 3개반을 구성해 각각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IT 교육 뿐 아니라 △모의면접교육 △심리재활 △조직문화이해 △커뮤니케이션 기법 △문제해결 기법 등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도 진행해 교육생들이 취업 후 조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민 서울맞춤훈련센터장은 "SK(주) C&C의 지원 속에서 탄생한 씨앗은 이제 장애인 채용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 C&C와 협력해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항제 SK(주) C&C  SV추진실장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 장애인들이 ICT전문가로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씨앗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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