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출시···'소형 SUV 넘버원' 완벽한 변신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출시···'소형 SUV 넘버원' 완벽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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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터보 가솔린 엔진 탑재···13가지 주행제어기술 딥컨트롤 적용
베리 뉴 티볼리 광고모델 문가비가 티볼리 앞에서 포스를 취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베리 뉴 티볼리 광고모델 문가비가 티볼리 앞에서 포스를 취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가 '베리 뉴 티볼리'로 새롭게 변화했다.   

쌍용자동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소형 SUV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RI)' 출시행사를 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티볼리는 2015년 출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해오면서 국내 소형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패션모델 문가비가 베리 뉴 티볼리의 매력적인 스타일과 쿨하고 다이내믹함을 모습을 한껏 살려줬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문가비의 개성있는 성격과 스타일이 베리  뉴 티볼리가 가진 매력과 매우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서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베리 뉴 티볼리는 4년 만에 이루어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한편, 동급 최초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최첨단 주행 안전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베리 뉴 티볼리 광고모델 문가비가 티볼리 앞에서 포스를 취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베리 뉴 티볼리 광고모델 문가비가 티볼리 앞에서 포스를 취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디자인은 안정적이면서 균형 잡힌 탄탄 모습이다. 특히 후면부는 근육질의 어깨처럼 자신감 넘치는 스포티함과 율동감을 강조했다. 리어범퍼는 테일게이트 스타일 라인과 연결되는 안전감 있는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범퍼 하단에 센터 프로램프를 적용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면 스타일링은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줬다. 새롭게 적용된 Full LED 헤드램프는 LED 안개등과 더불어 고급스러움을 향상시켰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LED 라인을 보강해 티볼리만의 활동적인 풍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최첨단 디지털 인테리어, 블레이즈 콧픽에서 주는 운전의 즐거움과 운전 시 버튼 조작성을 편리하게 설계했다. 동급 최대 전폭(1810mm)을 기반으로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해 뒷좌석까지 편안하고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권진욱 기자)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권진욱 기자)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 휠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이상적인 그립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천연가죽시트와 소재와 형태 모두 인체공학적 배려를 아끼지 않은 '티볼리'의 세미버킷시트가 적용됐다. 

티볼리는 준중형 세단에서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폴딩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SUV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베리 뉴 티볼리에는 동급 최초 풀 디지털 클러스터의 고해상도 그랙픽과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디지털 클러스터는 모드에 따라 테마가 변경되고 나만의 개성을 살린 Welcome 메시지(탑승 시 초기화면)를 만들 수 있다.

동급 최대 9인치 HD 스크린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미러링은 물론 AVN 화면 연동, HD DMB를 비롯한 모든 콘텐츠를 사용이 가능해졌다. 

(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베리 뉴 티볼리에는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됐다. 최고출력 163ps/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1.6ℓ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로 크게 향상됐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다.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에는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중 카본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을 적용했다. 

차체 패널의 강성을 증대시켜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을 최소화했다. 전후방 서브프레임에 다이내믹 댐퍼와 4점 마운팅을 각각 적용하고, 각 필러(pillar)에 흡음재를 추가∙보완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권진욱 기자)
베리 뉴 티볼리 (사진=권진욱 기자)
베리 뉴 티볼리 (사진=권진욱 기자)
베리 뉴 티볼리 (사진=권진욱 기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능동형 안전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적용했다. 신규 적용된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를 포함한 동급 최다 13가지의 기술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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